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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소개
인조는 조선의 제16대 왕으로 광해군 때의 중립정책을 지양하고 반금명 정책을 주창한 인물인데, 실제로 역사적으로 정묘반란 이후에 은연중에 친명 정책을 주창하자, 국호를 청으로 변경한 청나라의 습격을 받아 남한산성에서 전투를 벌이다가 패배를 당했는데, 이는 남한산성이라는 영화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은 인질로 잡혀가는 좌천을 겪었는데, 이를 삼전도 좌천이라 했는데, 이를 보면 알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 영화 올빼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영화 최초로 그려낸 주맹의 무안경 침술사와 실제 역사에서 일어난 인조와 소현세자의 안타까운 일들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는 작품임을 허락했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니 서스펜더 무비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했던 것이 실감 났습니다.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왕을 연기한 유해진과 최초의 무안경 역을 맡은 류준열 두 배우의 연기 디아파손 뜨아 뜨는 연기 디아파손의 폭이 매우 넓어 더욱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은 소현세자를 연기한 김성철의 인간미였습니다. 조선시대를 지나온 수많은 사건들 중에서 소현세자의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를 큰 흥미와 즐거움으로 읽으며 회상하기 때문이겠지만, 김성철이 상상의 끝에 있는 소현세자의 섬세함을 만들어낸 것 같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과 같은 배우들의 치트 같은 유희와 안은진, 조윤서와 같은 배우들의 마녀 같은 유희는 영화를 정말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 <부엉이>는 조선의 역사를 그린 작품으로 인조(유해진 분)와 소현세자(김성철 분)의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시각장애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를 소개하여 영화의 극적 재미를 더한 픽션 작품이다. 특히 올라운더를 연기하는 류준열의 감정은 관객들에게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픈 열 살 형을 홀로 키우며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궁궐에 들어가는 듬직한 형이다. 또 하나 덧붙이자면 불 꺼진 밤에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실명을 앓고 있다는 점이다. 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하는 경수는 입을 다물고 귀를 닫은 채 자신이 살아야 할 궁궐로 들어가고, 소현세자빈이 연루된 비극을 목격하면서 꽤나 큰 감정 진폭을 가진 연기를 펼친다. 오감을 모두 수반하는 경수의 감정은 곧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류준열의 뛰어난 연기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소현제자의 죽룸 줄거리
병든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경수는 빛이 있는 낮에는 앞을 볼 수 없고 빛이 없는 밤에는 흐릿하게 보는 맹인 침술사인데, 어느 날 궁궐에 침술사를 고용하러 나온 왕비 이형익 앞에서 바람에 맞아 쓰러진 남자를 치유하고 내과에 들어갔는데, 병원에 들어가 돈을 얻어 동생을 구할 수 있게 된 것이 기뻤던 경수는 이를 착실히 견디며 진료소의 영역에 잘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청나라에 인질로 잡힌 소현세자가 8년 만에 귀국하는데 아픈 세자를 반기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볼모로 가는 청나라의 신문을 접한 세자는 이제 조선도 청나라 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조는 세자와 생각이 달랐는데, 세자와 세자는 이미 폐허가 된 명나라를 놓지 않으면서 번번이 부딪쳤는데, 세자가 등에 업혀 있는 것이 불만스러웠던 인조는 늘 불안하여 결국 은밀히 어의 이형익을 밀쳐 세자를 독살한다. 어느 날 조정으로부터 세자가 이상하다는 전갈을 받고 이형익과 함께 세자빈궁으로 들어간 경수는 조정을 보내 학질이라는 이름으로 약을 만들고, 조정이 세자를 독침으로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깜짝 놀란 경수는 여전히 못 본 척했지만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고, 세자는 원손과 동갑인 아픈 동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수의 병세를 간과했다 오히려 자신이 쓴 편지를 보고 청에서 가져온 돋보기를 선물로 주며 동생을 부추겼는데, 그런 세자는 의로움에 독이 들었다. 모든 구멍에서 피가 쏟아지는 것을 목격하고 돌아가 어찌 된 일인지 세자를 구하러 돌아갔지만 세자는 이미 저승에서 온 사람이었다. 그러나 정수리에서 미처 뽑아내지 못한 독침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꺼내어 달아나 무릎을 다친다. 등이 달아나는 것을 본 이형익은 자신을 독살했다고 누명을 씌우며 도망자를 찾아 헤매고, 무릎을 다친 남자를 찾아 궁궐은 아수라장이 된다. 경수는 떨리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고 독침을 들고 강빈의 집으로 간다. 이를 믿지 않는 강빈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있던 소현세자에게 받은 돋보기가 어후가 자신을 독살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강빈은 경수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왕에게 알리겠다며 인조를 찾아간다. 때마침 인조의 관와사가 심해져서 어의가 경수를 만나러 간다. 경수는 떨리는 손으로 왕에게 침을 흘리고 있었다. 강빈의 이야기를 들은 인조는 어의에게 독살에 대처하지 못했다며 화를 내고 방에 기미상궁을 독살하고 강빈을 감금한다. 강빈은 인조가 세자를 죽였음을 깨닫고 화를 내고, 동시에 원손에게 침술사 경수와 함께 영의정 최대감에게 가서 도움을 청한다. 영의정은 정확한 인상이 없어 임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첩 유용조가 어의에게 건넨 비단으로 쌓아둔 물건들을 가끔 어렴풋이 바라보던 경수는 그것이 밀친 것임을 깨닫고 왕위를 찾아 최대감에게 건넸지만 왕의 글씨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자 원손은 할아버지의 글씨가 맞다고 합니다. 경수는 미처 꺼내지도 못하는 증거로 상에서 내릴 수 있다는 말에 왕의 오른손을 마비시켜 왼손으로 글씨를 쓰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얻은 왕의 왼손 글씨는 이를 훔쳐 달아나 최대감에게 넘겼습니다. 영화는 소현의 죽음이 있던 밤과 새벽 사이에 일어난 긴박한 상황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손에 땀이 나고 시종일관 목이 조여 있었고, 영화를 마치고 나오니 뒷목이 땅겼습니다. 조선의 16대 왕 인조에 대해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수상하고 질투심 많은 왕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영화 인생에서 처음으로 왕 역을 맡은 배우 유해진의 열연이 돋보였습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은 독살과 병에 대한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었는데, 실제 기록에서 한 줄의 글을 바탕으로 그런 이야기를 상상한 시나리오 작가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형익은 그 이후로 의미가 있었다고 하니 왕의 명을 받아 세자를 독살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강빈과 그녀의 친척들은 모두 제거되고 원손은 유배되어 쓸쓸히 죽었으니 더 이상 비정한 아버지는 없을 것입니다.
후기와 평가
시각장애인 침술사를 주인공으로 그려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빛과 어둠의 대비를 이용한 장면들이 눈에 띕니다. 이곳의 인조인간이 왕좌에 올랐던 시대적 분위기에 걸맞게 떨어지는 시네마틱 컬러와 미장센도 눈길을 끕니다. 화려하지 않고 다운되지 않으면서도 조선의 색을 잃지 않는 세트와 소품 패션 등 꽤 인상적인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재부터 배우들의 열연, 미장센까지 장점을 말씀드렸으나, 이 영화 '부엉이'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속도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경수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분노와 고조의 분위기를 스스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실 시각장애인이라는 핸디캡을 가진 경수는 궁궐에서의 이 비극에 여러모로 가장 근접했기 때문에 아마 첫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지를 발휘하며 이형익, 인조와 팽팽한 심리적 대립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빼미는 어둠 속에 숨겨진 비밀을 본 경수가 그려내는 진실을 향한 하룻밤의 이야기입니다. 배우 역할을 맡은 배우와 두 가지 중심점에서 역할을 맡은 류준열의 작품으로 개봉일에 간 영화입니다. 게다가 많은 배우들이 연기를 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멋진 작품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웃음을 주면서도 긴박감을 가지고 여러 번 본 스릴러 영화입니다. 또한 이 영화의 시각장애인 침술사를 통해 남들과 다르고 부족해 보이지만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집중하며 감각기관을 여러 번 사용하여 환자를 살피는 침술사의 능력은 궁궐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 기회는 악인들이 사용하고 진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증인이기도 합니다. 어둠 속에서 잠을 자지 않고 글을 쓰려했다는 사실은 소현세자에게도 오해를 풀다가 기회가 온 순간의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진실을 아는 유일한 목격자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영화는 단순히 미치광이들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영화 속 모든 사람들이 인간은 악일 수 있고 그 순간에 눈이 멀 수 있다는 악당의 눈을 연기하고 있었습니다.